[스포츠월드=화성 김진엽 기자] 선제골을 넣었던 손흥민이 이번에는 도움을 기록했다. 김신욱의 추가골을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곧장 황희찬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부터 화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신욱 등 최정예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한국보다 한참 떨어지는 상대지만, 확실하게 기선 제압을 하겠다는 뜻이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리더니 이번에는 김신욱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스피드를 살려 돌파, 중앙으로 패스했다. 함께 쇄도하던 김신욱이 골키퍼를 제치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에는 황희찬이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금세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린 벤투호. 대승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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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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