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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0 15:56:39, 수정 2019-10-10 15:56:36

    [SW현장] “유쾌·상쾌·통쾌”…‘레버리지’, TV조선 시청률 탑 찍을까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원작의 매력에 한국적인 색채를 더했다.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주연배우들의 유쾌·상쾌·통쾌한 분위기가 시청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 

       

      10일 오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 CHOSUN 새 특별기획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과 주연배우 이동건, 전혜빈, 김새론, 김권, 여회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빈 외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TV CHOSUN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은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이날 남기훈 감독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드라마다. 사기꾼에게 사기쳐서 피해자들을 케어하는 드라마. 원작에서는 미국적 정서와 ‘쏘 쿨’한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대로의 장점이 있지만 한국적 정서를 가미해서 색감과 정서적인 부분을 많이 변화시켰다. 원작의 애티튜드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차용할 건 하고 우리만의 색채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극 중 이동건은 사기꾼들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한국 최고의 보험조사관 이태준을 연기한다. 아들 선규의 시한부 선고 이후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한 계약에 응하며 인생이 180도로 바뀌게 된다. 이날 이동건은 “우선 대본을 재밌게 봤고, 다섯 명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든든했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다섯 사기꾼들은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완벽하지 않은, 결핍 있는 친구들이다. 비슷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이 잇었지만, ‘레버리지’만의 매력이 있겠다 생각했다”면서 “결정적인 이유는 ‘마이다스의 손’ 남기훈 감독님 때문”이라고 유쾌한 웃음을 던졌다. 

       

      전혜빈은 타고난 미모에 석시한 몸매, 아름다운 목소리와 말솜씨를 자랑하는 사기꾼 황수경을 연기한다. 3년 전 듬직하고 똑똑한 이태준에게 뒤통수를 맞고 원수가 됐지만, 다시 나타난 태준의 부탁에 못이기는 척 그를 돕기 시작한다. “황수경 이름 옆에 붙은 여러가지 수식어가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밝힌 전혜빈은 “원래 하반기에 다른 계획이 있어서 출연을 거절했었다. 그러다 무심코 책(대본)을 들춰보니 너무 재밌더라.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일정과 계획을 미루고 ‘레버리지’를 선택했다”고 했다. 

      그는 “촉이 올 때가 있다. 이번 작품은 강력하게 대박나겠다는 엄청난 기대감이 생겼다. 촬영을 하면서도 매일 행복하고 즐겁다. 기대감이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다.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결과도 기대된다”

       

      이동건과 전혜빈 이외에도 고나별 역에 김새론, 로이 류 역에 김권 정의성 역에 여회현까지 최고의 능력을 갖춘 다섯 명의 멤버가 한 팀이 되어 베일에 싸인 설계자의 음모에 다가간다. 

       

      유명 원작을 리메이크작이라는 점에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이와 관련에 고민한 점을 묻자 여회현은 “미국과 한국의 정서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원작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우리만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다. 너무 뚜렷한 캐릭터라서 표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각자 가진 색이 강한 캐릭터와 캐스팅이다. 그에 맞춰 재밌게 표현하려 했고 잘 표현된 것 같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권은 “마초적인 이미지는 아니라 나만의 로이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했다.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액션 연습도 하고 몸도 만들다보니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았다”고 했고, 김새론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밝고 러블리하고 4차원적인 성격에 집중해서 표현하려 했다. 그러다보면 인물의 성격이 잘 표현될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3일 첫 방송되는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남기훈 감독은 “일요일 연속 방송이 선례가 없어서 부담이 많이 되기도 한다. 재밌으면 (시청자가) 볼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있다. TV CHOSUN 시청률 탑을 찍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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