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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9 18:07:25, 수정 2019-10-09 18:07:26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개관

    파르나스호텔의 토종 브랜드 3호점
    • [전경우 기자] GS그룹 계열인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사진)을 9일 개관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운영한 노하우를 담아낸 자체 브랜드 호텔 3호점이다. 파르나스호텔은 내년에도 동대문에 신규 호텔을 내고 2021년 상반기 판교점을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되며, 우리나라 불교의 ‘심장’격인 조계사를 정면으로 마주 보는 자리에 있다. 광화문, 종각과 인접한 지역으로 청와대, 정부청사, 외교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대기업 사옥에서 나오는 비즈니스 수요가 풍성한 ‘초특급 입지’다.

      직접적인 경쟁상대는 종로구청 부근에 있는 신라스테이다. 을지로를 기준으로 남쪽에 있는 롯데, 조선, 더 플라자 등은 세그먼트가 다르며, 3∼4성의 비슷한 체급 호텔들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명동에 몰려있다.

      신규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의 5층부터 14층까지를 호텔로 사용하며, 객실은 301개다. 외주로 운영되는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톱 바, 루프톱 가든, 미팅룸, 피트니스 등을 갖췄다. 롯데시티호텔, 신라스테이, 코트야드, 포포인츠 등과 비슷한 구성이라 생각하면 된다.

      여행객들이 짐을 맡길 수 있는 셀프 라커룸을 170개나 설치했고, 코인 세탁기와 스타일러, 셀프 체크인 아웃을 위한 키오스크 등 투숙객이 체감할 편의 시설이 많다. 실내외 수영장은 없지만 ‘어린이 전용 욕실’까지 있는 특화 객실을 갖춰 가족 단위 호캉스족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인테리어 컨셉트는 ‘리클래식(Re-Classic)’으로 한국적인 문양과 색채에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최근 서울에 오픈하거나 개관을 앞둔 포포인츠, 목시 등 외국계 체인 호텔에 비해 진중한 분위기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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