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자였던 정다은과 동성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정다은은 애매모호한 태도를 내놓은 상태다.
지난 9월 25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네일아트를 토대로 한서희라는 추측이 올라왔고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품게 만들었다.
이어 지난 5일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통적으로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한서희는 정다은이 본인의 운동화 끈을 고쳐주는 사진과 함께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정다은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가 이상형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더욱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라면서 “저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 있다. 20살 대 알았던 언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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