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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무비] ‘조커’ 흥행 날개 달았다…‘다크나이트’ 기록 깰까

입력 : 2019-10-04 11:27:33 수정 : 2019-10-04 1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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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조커’가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각종 경쟁작을 물리치고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의 기선을 제압하며 개봉 첫 주 힘찬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조커’는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집계 기준 3일 58만 783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1만 4050명. 주말에는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흥행 조짐은 예상됐다.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히어로 영화 최초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상영 직후 ‘나는 고발한다’(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함께 최고 평점을 기록한데 이어 최고의 영예인 황금사자상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코믹스 캐릭터에 기반을 둔 작품의 최초 수상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트 평론가 평점 역시 90%가 넘는다. 

 

 

내용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악당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조커의 이야기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으로 앞서 히스 레저가 연기했던 ‘다크 나이트’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조커’가 ‘다크나이트’가 2008년 세웠던 417만 5526명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조커’ ‘다크나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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