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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가을 정기세일… 상품 확 늘렸다

입력 : 2019-09-23 18:13:01 수정 : 2019-09-23 1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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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약 열흘간… 겨울용 의류 등 최대 70% 할인

[전경우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27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018년 최대 보름 이상 이어지던 세일 기간은 약 열흘간으로 줄여 집중도를 높였고, 겨울용 패딩 의류 등 품목 물량은 늘렸다.

현재 백화점업계는 4월, 7월, 10월, 12월에 각각 17일간의 시즌별 정기세일과 1월 신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가을 세일 기간 몰려든 쇼핑객들 모습.

▲롯데백화점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창립 40주년 맞이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는 이번 세일에서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김장철을 겨냥해 전국 모든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브랜드의 인기 김치냉장고 모델 5종을 직매입해 1400대 한정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오는 9월 27일부터 19월 6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나온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2018년 세일 기간 인기를 끈 인기 품목 물량을 30% 이상 확대했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을 열고 20여 개 가전·가구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남성 가을상품전’을 열어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27일부터 10월 6일까지가 세일 기간이다. 전 점에서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선다. 세일 기간에 카드사와 연계한 상품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 점에서 가구, 주방용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한 번에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펼친다. 신세계 생활 바이어들이 엄선한 기획 상품 총 7품목을 30억 물량으로 준비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스포츠 아우터 페어’가 열린다.

▲갤러리아

경쟁사와 같은 날 세일을 시작하지만 13일까지 세일을 길게 이어간다. 세일 기간에 맞춰 팝업 스토어, 상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정기세일 기간 중 지점별로 8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60% 세일에 돌입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10월 4일 롤렉스 창업자가 설립한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TUDOR)’가 오픈한다. 또한 유명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두노’, ‘파라점퍼스’등이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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