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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 안고 찾아간 곳은 어디?

입력 : 2019-09-15 18:40:00 수정 : 2019-09-15 1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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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유준상이 완성된 소중한 태극기함을 안고 찾아간 곳은 어딜까.

 

15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 5회에서는 유준상이 나라를 사랑하는 같은 마음을 가진 태극동지회 멤버 데프콘, 개코, 비와이와 함께 평소 스승이자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소산 박대성 화백을 만나기 위해 경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최종 디자인을 확정 지은 후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한다. 태극기함에 아티스트의 그림 또는 문구 등을 새겨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 계획. 이처럼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태극기함은 추후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유준상이 가장 먼저 떠올린 예술가는 수묵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이다. 유준상은 과거 영화를 촬영하면서 박 화백과 인연이 닿았다. 박 화백은 한국 전쟁 당시 부모를 여의고 한 팔까지 잃었으나 불편함을 딛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벅찬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물해 왔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빛낸 수묵화 ‘장백폭포’와 ‘일출봉’을 그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한 본격적으로 이번 경주 여행의 목적인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그려진다. 박 화백은 완성된 태극기함을 엿본 후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을 더해 태극기함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한다. 

 

한편 유준상의 태극기함은 15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같이 펀딩’ 5회 중 3차 펀딩을 진행한다.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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