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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재미와 의미 다잡았다…‘맛남의 광장’

입력 : 2019-09-14 09:52:30 수정 : 2019-09-14 10: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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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역시 백종원이었다. SBS ‘맛남의 광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 백진희, 박재범이 충청북도 영동군의 특산물 살리기 위한 휴게소 음식 장사에 나섰다. 특히 장사 속도가 자꾸 떨어지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음식을 빠르게 담는 법, 플레이팅 하는 법 등의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서는 7.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자는 시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은 "시작은 미비하지만, 사명감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농산물을 파는 사람, 음식을 만드는 사람, 음식을 먹는 사람도 모두 즐거워야 되기 때문에 예능에서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농민과 음식 판매&구매 모두가 행복한 예능을 만들어 낸 ‘맛남의 광장’은 재미와 의미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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