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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마이크’, 준결선 마지막 무대서 ‘치열한 접전’ 예고

입력 : 2019-09-13 16:17:28 수정 : 2019-09-13 2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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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롯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이하 ‘골든마이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 13일 방영될 골든마이크 11화에서는 대망의 결선 진출 Top5가 발표된다. 지난 '골든마이크' 10화 준결선 라운드에서 시청자 심사위원 점수 93점으로 골든마이크를 차지한 나상도를 포함해 나머지 4인은 심사위원 점수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11화에서는 10화에 이어 결선무대 진출을 위한 참가자 7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11화 첫 번째 무대는 트롯 훈남 ‘한강’이 꾸몄다. 한강은 나훈아의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를 부르고 구수경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최대성은 현인의 '꿈속의 사랑', 강수빈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 남승민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 정다한은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 하보미는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불러 치열한 무대와 나상도의 1위 자리 탈환을 노렸다고 한다.

 

특히 남승민 참가자는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러 극찬을 받았다. 지상렬 심사위원은 남승민에게 100점 만점을 주며 “나는 여태까지 뭘 하며 살았나 생각이 들었다. 18살 남승민군에게 한 수를 배워 교훈을 얻었다.”고 극찬을 전했다. 추가열 심사위원 역시 “이제는 애기 같은 목소리를 벗어나 멋진 목소리로 성장했다.”는 평을 전했다.

 

한편, 남승민은 노래실력 이외에 특유의 순수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남승민은 짓궂은 MC의 질문에 “그 얘기가 여기서 왜 나오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승민은 “김용임 선생님의 조언대로 트롯에 감정을 싣기 위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하보미의 마지막 무대가 끝난 후, 나상도를 제외한 나머지 결선 진출 4팀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4팀의 선정은 6인의 심사위원 점수로 진행되었는데 심사위원 점수가 1~2점의 근소한 차이였다는 점에 심사위원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미래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롯 스타 발굴 프로젝트” '골든마이크'는 지난 5월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으며, 결선 과정을 통해 단 한 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음원출시, 매니지먼트 계약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골든마이크'는 분당 최고 시청률13.33% (AGB닐슨 조사기관/부산기준) 달성에 이어 관련 영상 조회수가 8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골든마이크’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부산경남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 에서 방송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KNN 골든 마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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