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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겐 골이 필요해…손흥민, 12G 연속 ‘무득점’ 꼬리표 뗄까

입력 : 2019-09-13 16:05:17 수정 : 2019-09-13 2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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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손흥민(27·토트넘)이 침묵을 깰 수 있을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득점 여부다. 손흥민은 지난 4월 18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두 골을 넣어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A매치를 통틀어 1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이에 영국 현지매체는 “손흥민은 매번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감이 늦게 올라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다행인 점은 손흥민이 그간 크리스털 팰리스에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그는 자신의 EPL 데뷔골 제물로 크리스털 팰리스를 택했다. 지난 2017년 완성한 EPL 통산 20호 골과 토트넘 신축 구장 첫 골 모두 마찬가지였다. 좋은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도 시즌 첫 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라운드 위 손흥민은 존재감만으로도 압도적이다. 하지만 공격수이기에 당연히 득점도 필요하다. 손흥민이 자신에게 따라붙은 무득점의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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