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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를 한적한 도심에서 즐기는 팁

입력 : 2019-09-13 03:00:00 수정 : 2019-09-1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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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올 추석은 명절 연휴가 예년보다 짧아 한적한 도심에서 힐링 휴가를 즐기면 좋을 듯하다.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는 라이프 모빌리티 플랫폼 ‘씽씽’이 자사의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할인 전시부터 무료 공연까지 특별한 꿀팁을 제안한다.

◆‘씽씽’ 타고 가면 30% 할인 혜택까지 ‘슈퍼스타 존 버거만 展’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 1층에 있는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는 올 추석 연휴 사흘간 씽씽을 타고 방문한 이들에게 현장 발권에 한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직원에게 이동기록을 보여주면 된다. M컨템포러리는 현재 ‘펀 팩토리: 슈퍼스타 존 버거맨 전시를 진행 중이다. 낙서천재로 불리는 ‘존 버거맨’의 작품 2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전시다. 회화, 소묘, 미디어, 오브제를 통해 자유롭고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내는 영국 예술가 존 버거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추석 특집공연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점 별다방 도서관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집공연을 준비했다. 13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함께 하는 재즈 콘서트를 진행하고 14일에는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The Gift’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밤도깨비 상영회와 세계음악분수

 

서초구에 있는 예술의전당에서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연휴인 13일과 14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계단광장에서 밤도깨비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SAC on Screen’이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스크린에 담은 작품들을 상영한다. 13일에는 현대무용 ‘스윙’, 14일에는 뮤지컬 ‘웃는 남자’가 상영된다.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도 이색 볼거리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역동적인 분수 쇼에 맞춰 들려주며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산맥분수, 갓분수, 난초분수, 학날개분수, 안개분수, 발레분수 등 60대의 펌프와 1000여개의 노즐이 리듬에 맞춰 연출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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