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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亞 최초로 2019 FIFA 월드베스트11 후보 올라

입력 : 2019-09-05 21:17:58 수정 : 2019-09-05 2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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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슈퍼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선정하는 2019 월드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FIFPro는 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 후보에 오른 선수 55명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해 있다. 손흥민은 유일 축구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를 포함해, 모하메드 살라(27·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레알 마드리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총 5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준우승 등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그 기량을 인정받아 월드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됐다.

 

이번 상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등 각 포지션 별로 나눠 발표됐다. 총 55명의 선수가 4-3-3 포메이션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다. 결과는 오는 23일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9 월드베스트11 후보 55인

 

FW :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MF :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 모드리치. 에당 아자르,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키 데 용,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아르투르 멜루(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두산 타디치(아약스)

 

DF :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마타이스 데 리흐트,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 다니엘 카르바할,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마르셀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조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이상 바르셀로나),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앤드루 로버트슨(이상 리버풀), 주앙 칸셀루, 아이메릭 라포르트, 카일 워커(이상 맨체스터 시티), 조슈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칼리두 쿨리발리 (나폴리), 티아구 실바(PSG), 다니엘 알베스(상 파울루), 디에고 고딘(인터 밀란)

 

GK :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리송(리버풀),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바르셀로나)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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