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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 내달 9일 개관… 한국적 아름다움 녹였다

입력 : 2019-09-03 18:22:00 수정 : 2019-09-03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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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3호점

[전경우 기자]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사진)이 2019년 10월 9일 개관한다. 이 호텔은 GS그룹 계열 파르나스호텔의 자체 브랜드 비즈니스 호텔인 나인트리 프리미어의 3번째 지점이다. 파르나스 호텔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살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경복궁, 인사동, 광화문, 청계천 등을 방문하기에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은 이 호텔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녹여낸 ‘히든 딜라이트(Hidden Delight)’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한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6층부터 13층까지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톱 바, 옥상정원, 미팅룸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점의 특성상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호텔 곳곳에 자연스럽게 접목하고, 객실에서도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벙커형 이층 침대나 3인용 객실 등 다양한 객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이 위치한 인사동의 새로운 복합상업시설인 ‘안녕인사동’은 ‘시(時), 공(空), 감(感)’ 등 세 한자어를 키워드로 1층부터 5층까지 대형 체험형 매장 및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한국문화의 현재를 체험할 수 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도보 3분 거리 내에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있으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지역인 익선동, 삼청동, 통의동 등과도 인접해 있어 트렌디한 서울의 맛집과 놀이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셀프 체크인 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를 도입했고, 셀프 라커룸을 운영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과감히 생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호텔 투숙이 가능하다. 더불어 해외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포켓 와이파이를 전 객실에 배치했으며, 편안한 숙면을 위해 9가지 기능성 베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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