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북날두’ 한광성(21)이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한광성 영입 소식을 공표했다.
한광성은 북한의 미래이자 북날두(북한+호날두)라고 불리는 유망주다. 그는 지난 2017년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페루자 칼초로 임대를 떠나 재능을 꽃피우는 데 주력했다. 열심히 흘린 땀방울은 유벤투스 이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복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완전이적이 포함된 임대 영입이며, 당장 1군에서 활약하는 건 아니다. 23세 이하 팀과 1군 사이를 오가며 주전 도약을 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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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벤투스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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