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신임대표 선임

입력 : 2019-09-02 18:14:32 수정 : 2019-09-02 18:14: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첫 내부 발탁·여성 CEO

[전경우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최수정 마케팅&영업기획 상무(사진)를 지난 1일자로 한국 코카-콜라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수정 사장은 한국 코카-콜라 사상 첫 여성 CEO이자, 브랜드매니저에서 시작해 대표이사가 된 첫번째 내부 발탁 인사다.

2006년 환타 및 스프라이트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한 최수정 사장은 탄산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거쳐 2013년 마케팅 상무로 임명됐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 외에 영업 기획 및 관리 업무까지 총괄하며,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과 씨그램, 조지아커피, 토레타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코카-콜라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인 ‘태양의 신체건강 W차’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종합음료회사로서 입지를 강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최수정 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 FIFA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스폰서쉽을 통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 커피 코카-콜라, 얼려먹는 환타, 액상 스틱 커피 등의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시즌별 맞춤형 메시지와 한정판 디자인 등의 패키지 마케팅 도입, 모바일 트렌드에 맞춘 코-크 플레이앱 출시 등 각 브랜드별 독자적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탄산, 비탄산 제품의 균형있는 성장을 견인했다.

최수정 사장은 “한국 코카-콜라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우리나라 음료 시장의 특성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음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음료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대표이사 선임 소감을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