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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날] 손흥민, 모든 골에 관여했다...북런던더비 2-2 무

입력 : 2019-09-02 09:40:20 수정 : 2019-09-02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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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슈퍼손’ 손흥민(27)이 맹활약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날과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를 총 79분간 소화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에릭 라멜라와 함께 스리톱 최전방에 자리해 아스날 골망을 정조준했다.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선제골은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날카로운 패스로 라멜라에게 전달, 이는 곧장 슈팅으로 이어졌다. 라멜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에릭센이 밀어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했다.

 

전반 38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유도해낸 손흥민. 그라니트 자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늦은 태클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스팟을 찍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은 아스날. 전반 추가 시간 아스날 공격수 라카제트가 만회골을 기록하더니, 후반 25분에는 오바메양이 동점골까지 넣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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