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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금 땄던 김장미, 도쿄올림픽 25m 권총 쿼터 획득

입력 : 2019-08-30 18:10:09 수정 : 2019-08-30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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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사격 국가대표 김장미(우리은행)가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쿼터 획득에 성공했다.

 

 김장미는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2019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25m 권총 여자부 결승에서 5위에 올랐다.

 

 ISSF 규정에 따르면 각 선수는 올림픽 쿼터를 한 번씩만 획득할 수 있다. 이 규정에 따라 2위를 차지한 시아옹(중국)과 김장미가 쿼터를 획득했다. 김장미는 도쿄올림픽 화약 권총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쿼터를 얻었다.

 

 김장미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4년 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예선에서 9위에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8명이 결승 무대를 밟았는데 한끗 차이였다. 그러나 총을 놓지 않았고 올 시즌 한화 회장배, 대통령경호처장기 등 국내 대회 정상에 오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한편 김선아(서울시청)와 이푸름(KB국민은행)은 각각 17위, 40위에 그쳤다. 남자부 박대훈(부산시체육회)은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올랐으나 8위에 머물렀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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