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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최고 수준의 팀”…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이번엔 다를까

입력 : 2019-08-30 09:46:25 수정 : 2019-08-30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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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은 30일 (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아코스(그리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역대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조 편성이 쉬운 것도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PSV아인트호벤, 인터밀란이 같은 조였다. ‘죽음의 조’에서 생존해 준결승까지 올라갔던 셈이다. 지난해에 비하면 분명 올 시즌은 수월한 조 편성이다.

 

 토트넘은 조 추첨 이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발언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은 특별하다. 유럽 최고 수준의 팀”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뛰는 게 즐겁다. 우리는 지난 시즌을 기억해야 하며 우리가 했던 것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 간 조별리그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황희찬이 소속된 잘츠부르크는 리버풀(잉글랜드)을 비롯해 나폴리(이탈리아), 헹크(벨기에)와 E조에 편성됐다. 이강인이 뛰는 발렌시아(스페인)는 첼시(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LOSC 릴(프랑스)과 H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죽음의 조’는 F조다.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비롯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슬라비아 프라하(체코)가 한 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인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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