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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UCL 상대는 어느 팀? 올해의 선수상은 누구?

입력 : 2019-08-29 15:17:24 수정 : 2019-08-29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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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이 다시 한 번 ‘빅 이어’에 도전할 수 있을까.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을 조 추첨식이 30일 오전 1시에 열린다. 세계 최고 클럽들이 경쟁하는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팀들이 맞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이강인의 발렌시아,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등 코리안리거들의 소속팀이 어떤 대진을 받게 될지도 관심사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버질 반 다이크가 후보에 오른 UE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 또한 함께 진행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문턱까지 올라갔다가 좌절을 겪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을 만나 0-2 패배를 당한 것.

 

경기 종료 후 아쉬운 눈물을 삼켰던 손흥민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떤 발자취를 남기게 될까. 조 추첨식은 총 32개의 팀들이 조별 예선 대진을 정하는 행사로 시즌 전체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 또한 이번 조 추첨식에 소속팀의 운명이 걸려있다.

 

 

UEFA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 또한 진행된다. 올해는 세계 최고의 라이벌인 메시, 호날두와 더불어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반 다이크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매체에서 올해의 선수가 메시라는 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해의 선수를 배출한 바 있어 소문이 맞을지, 다른 선수가 영예를 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이번 조추첨식 및 시상식은 시작 10분 전 스포티비,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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