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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한남차밭에서 가꾼 반(半)발효차 ‘제주화산암차’ 출시

입력 : 2019-08-27 16:17:09 수정 : 2019-08-27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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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오설록이 한라산 화산 암석층에 깊게 뿌리내려 자란 찻잎을 40년간의 노하우로 가공해 만든 유기농 반(半)발효차, ‘제주화산암차’를 선보인다. 최근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선보인 첫 신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설록 제주화산암차는 제주 한남차밭에서 생산되는 반(半)발효차다.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치와 인식이 높아지며 기존 녹차와 가향차에 이어 발효차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오설록은 제주에 서광차밭, 도순차밭과 함께 한남차밭을 보유하고 있다. 한남차밭은 마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들어 ‘해들이밭’이라 불렸으며, 제주 남쪽 바다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온화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제주 지역의 차나무는 돌 틈에 강하게 뿌리내려 거센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한남차밭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차나무 뿌리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능력이 높은 한라산의 화산 암석층인 ‘민악통’이라는 토양 비중이 높아 더욱 뛰어난 감칠맛을 내는 차를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한남차밭은 40년간 쌓아온 오설록만의 찻잎 발효 가공 노하우를 담은 최신식 발효차 전용 설비를 갖춰, 삼다연 등 브랜드 대표 발효차를 생산해온 바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화산암차는 봄에 수확한 첫물차를 따뜻한 바람으로 발효시켜 깊이를 더했으며, 부드럽고 구수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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