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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8K 초고화질로 야구 생중계

입력 : 2019-08-25 18:13:15 수정 : 2019-08-25 21: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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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앱 콘텐츠 전면 개편 / 일반방송 2K보다 화질 16배 더 선명 /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 가능 / ABL 중계 등 하반기 또 진화 시작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준호 기자] 화면을 확대하니 선수 등 번호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선수의 타격 장면은 360도 돌려보며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앱을 직접 사용해봤다. 세계 최초로 8K 화질로 5G 야구 생중계를 시작한 ‘U+프로야구’ 앱의 새로운 개편을 시연하는 자리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렸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화질 개선이다. 8K는 일반 방송의 2K보다 16배 더 선명한 초고화질 해상도다. 세밀한 부분까지 다 보이고 경기 중 타자가 친 공을 화면이 따라갈 때도 고화질이 유지됐다.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해도 마찬가지였다. 이 정도면 경기장에 가지 않고도 경기를 즐길 수 있을 듯하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2017년 시작됐다. 이번 개편으로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은 물론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투수vs타자’, ‘TV로 크게 보기’도 가능해졌다.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서비스도 강점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 번 진화를 시작한다”라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11월부터 시작하는 호주 프로야구리그(ABL) 중계를 추가해서 1년 내내 야구 중계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TV 중계와의 시간 차이가 현재 10초 정도 나는데 이를 2초로 줄이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보강한다.

‘U+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 이용자 단말기에 선탑재돼 있다. 통신사가 다른 고객들은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애플), 원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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