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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김성균·이광수, 재난 코미디 ‘싱크홀’로 뭉친다

입력 : 2019-08-19 12:16:52 수정 : 2019-08-19 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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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영화 ‘싱크홀’(김지훈 감독, 가제)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싱크홀’은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 온 차승원은 투잡, 쓰리잡 마다 않고 홀로 아들을 키우기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운빌라의 주민 정만수 역을 맡았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그는 ‘싱크홀’에서 유쾌함과 인간미를 모두 갖춘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다.

 

개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 배우 김성균은 11년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지만 집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된 비운의 가장 박동원 역이다. 출중한 연기로 어느 캐릭터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온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짠내폭발’ 현실 가장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광수는 직장 상사 박동원과 함께 싱크홀에 갇히게 되는 후배 김승현 역으로 변신, 스크린에서도 임팩트 있는 활약을 이어간다. 차승원, 김성균과 함께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탈출기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이광수만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을 확정한 ‘싱크홀’은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G·UL엔터·킹콩by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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