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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달 9월4일부터 4일간 맥주페스티벌 연다

입력 : 2019-08-19 10:52:44 수정 : 2019-08-19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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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MBC가 맥주축제를 연다. ‘2019 DMC 맥주페스티벌’(부제:봉춘가맥 잔칫날)이 오는 9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4일간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MBC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DMC 맥주페스티벌에는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수입맥주 등 15여개 브루어리가 참가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2019 DMC 맥주페스티벌’ 현장은 핫 트렌드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MBC가 1980년대부터 방송한 현재 드라마·예능 등에 스토리를 입혀 친숙하면서도 생소한 ‘옛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한국드라마 사상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1980~ 2002년, 총 1088회 방송, 양촌리 농촌 배경)’존, ‘신비한 TV서프라이즈(2002~현재, 17년간 방송, 과학적 근거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침)’존, ‘초등학교 책걸상’존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 ‘봉춘가맥(마봉춘+가게맥주)에서는 추억의 소품과 상품을 배치해 현장을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시선강탈 패션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흥 끝판왕 ‘노라조’(조빈, 원흠)의 무대가 늦여름 더위를 날려버린다. 아울러 인기 DJ Aster, Cream, Demian Layke 등의 출연이 확정되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MBC 미디어사업부 관계자는 “DMC 맥주페스티벌은 DMC 빌딩숲에 아날로그 감성 돋는 뉴트로 콘셉트의 펍을 개장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중년층의 고객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과거를 모르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옛것을 찾는 신선함을 전해주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디지털 피로감에서 벗어나 ‘옛 감성’을 찾는 편안함과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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