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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14년전 강간 혐의도 ‘돈’으로 해결했다

입력 : 2019-08-16 21:23:09 수정 : 2019-08-16 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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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호날두는 14년 전 강간 혐의도 ‘돈’으로 해결했다.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안 호날두(34·포르투갈)는 현재 강간 혐의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강간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이에 미국 네바다주 검찰은 재수사에 나서면서 세계 이목을 집중했다. 검찰은 지난 7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호날두의 강간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 소속 제프리 가이어는 호날두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폴로부터 입수했으며, 이것이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가이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05년 10월1일 영국 맨체스터서 한 여상을 강간했고, 이에 곧바로 입건됐다는 것이다. 당시 호날두는 체포 당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이어 영국 검찰이 불기소를 결정하면서 재판까지 가지는 않았다.

 

호날두는 세상에 알려진 2번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한 번은 보석금으로, 한 번은 비밀유지 계약을 제시하면서 거액을 사용했다. 최근 불거진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성폭행과 관련해 해당 여성에게 37만5000달러(약 4억 원)를 지급하면서 이번 사건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는 조건을 내건 바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독일 언론 빌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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