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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3 22:53:01, 수정 2019-08-13 22:53:01

    [영화리뷰] ‘분노의 질주: 홉스&쇼’, 통쾌하다 못해 청량하기까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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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엄지척 블록버스터!”

       

      무더운 여름을 통쾌하게 날릴 화끈한 액션 블록버스터가 찾아온다. 이름만 들어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데이빗 레이치 감독)가 그 주인공이다.

       

      14일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 전 세계 흥행 수익 5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신작으로,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54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해 이드리스 엘바, 바네사 커비 등이 출연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100점 만점에 100점 짜리 블록버스터다. 액션이면 액션, 웃음이면 웃음, 그 어떤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영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답게 화끈한 카 액션은 기본이고, 드웨인 존슨의 파워풀한 액션과 제이슨 스타뎀의 날렵한 액션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기대 이상의 쾌감을 선사했다. 마치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 들 정도로, 화끈하다 못해 통쾌하기까지 했다. 액션신에서 청량감이 느껴지기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대비되는 액션 스타일 못지않게 두 배우의 찰떡같은 코믹 케미도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아재 개그 뺨치는 두 사람의 남다른 입놀림이 끝도 없는 웃음을 자아냈고, 매 순간 예상 밖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코미디 영화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화끈한 액션에 빵 터지는 웃음으로 러닝타임을 꽉 채웠다. 오락영화의 본분을 잘 지킨,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시의적절한 연출이 유독 돋보였다.

       

      빌런으로 등장한 슈퍼휴먼 브릭스턴의 존재도 무척이나 강렬했다. 홉스와 쇼를 위협하고도 남을 위력적인 인물로, 역동적인 오토바이 액션이 눈을 즐겁게 했다. 쇼의 동생이자 MI6의 에이스 요원 해티 역을 맡은 바네사 커비의 존재감도 대단했다. 유일한 홍일점이지만 아우라 만큼은 세 배우에 모자라지 않았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칼렛 요한슨 못지않은, 여성 액션의 새로운 강자 탄생을 예고했다.

       

      볼거리, 즐길거리로 136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 ‘분노의 질주: 홉스&쇼’.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릴 취향저격 블록버스터로 제격일 듯 싶다. 8월 14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유니버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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