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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0 23:24:35, 수정 2019-08-11 01:33:00

    [맨시티 웨스트햄] ‘남다른 골감각’ 스털링, 해트트릭 작렬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라힘 스털링의 무서운 골 감각이 시즌 시작과 함께 해트트릭으로 몰아쳤다. 강력한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 역시 강력한 첫인상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한 스털링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애초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었고, 최근 전적도 압도적이었다.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지난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단순히 승리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7승을 거두는 동안 23골을 몰아쳤고, 실점은 단 3실점에 그쳤다. 경기당 3골이 넘는 골을 넣으면서 실점은 0.5골에 미치지도 않았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아시아 트로피에서도 격돌해 4-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자신감으로 연결한 모습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25분 측면 수비수 워커가 크로스를 올린 공을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밀어 넣으며 1-0으로 앞서갔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맨시티는 후반부터 공격에 중점을 두며 경기를 운용했다.

       

      효과는 바로 나왔다. 후반 6분 케빈 데 부라위너가 패스한 공을 스털링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재치있게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스털링의 남다른 골 감각은 이때부터 절정으로 향했다. 후반 30분 골키퍼가 전진한 모습을 확인하고 로빙슈팅으로 다시 한 번 골문을 열어젖혔다.

       

      맨시티는 3-0으로 앞선 가운데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4-0까지 앞섰다. 이미 승부가 결정 난 상황이었지만, 공격은 멈출 줄 몰랐다. 멀티골을 기록한 스털링은 후반 추가시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을 작렬하며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맨체스터 시티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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