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오는 10월 아빠가 된다.
9일 오후 이용진은 자신의 SNS에 최초 보도 기사를 캡쳐한 사진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다.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는 힘찬 다짐을 공개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로 이용진이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 촬영현장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4월 7년간 사랑을 이어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용진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해 전성기를 이끌었고, 이후 tvN으로 둥지를 옮겨 '코미디 빅리그', ‘플레이어’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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