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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7 18:18:32, 수정 2019-08-07 18:18:35

    르노삼성 QM6, 중형 SUV 판매 2위 ‘껑충’

    지난달 4262대 판매… LPG 절반 이상 / 2016년 국내 출시 후 첫 쏘렌토 제쳐 / 상품성 개선… 부분변경 차종도 인기
    •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더 뉴 QM6가 LPG 모델을 출시 후 처음으로 국내 중형 SUV 월간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한준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드디어 해냈다. 비록 정상은 아니어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국산 중형 SUV 월간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르노삼성차 집계에서 QM6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에서 4262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에서 경쟁차종인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를 앞질렀다. 실제 쏘렌토는 기아차 집계에서 7월에만 3166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국산 중형 SUV 판매 1위는 지난달 7393대가 판매된 현대차 싼타페로 부동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소형에 이어 대형 부문이 주목받고 있지만 중형 분야는 SUV 전체 시장에서 여전히 비중이 크고 경쟁도 치열한 시장이다. 실제 국산차 5개사 모두 중형 SUV는 일찌감치 갖춰놓고 판매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형 SUV 시장에서 QM6가 판매순위 2위로 올라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국산 승용차 전체 판매순위에서도 6월보다 한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일단 이러한 상승세는 올해 6월 부분변경을 단행하면서 우리나라 유일의 LPG SUV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 올해 3월 28일 우리나라에서 LPG 차량의 일반판매가 허용된 이후 가장 먼저 나온 LPG SUV라는 상징성과 그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6월 출시 직후 불과 12일 만에 1408대가 판매된 데 이어, 7월에는 전체 QM6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2513대를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SUV에 LPG 엔진을 탑재해 SUV의 실용성과 LPG 엔진의 경제성, 정숙성, 부족함 없는 주행성능으로 LPG SUV에 대한 기존 선입견을 깬 것이 QM6 LPe 모델 흥행 성공의 결정적 열쇠”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차 특유의 도넛탱크 기술을 탑재해 트렁크 공간을 대폭 확보한 것은 물론, 최상의 후방충돌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534㎞를 주행할 수 있는 연비 효율성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분변경 차종의 인기도 한 몫 했다. 상품성을 더욱 개선한 ‘더 뉴 QM6’뿐만 아니라 가솔린 SUV ‘더 뉴 QM6 GDe’에다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최상위 브랜드 ‘더 뉴 QM6 프리미에르’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공략했다.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지난달에만 1359대가 팔려 여전한 인기를 입증해 보였으며, 특히 6월 출시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주력 브랜드 ‘프리미에르’도 389대로 가솔린 차종 가운데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존 QM6 GDe 모델이 내세운 가솔린 SUV의 장점에 고급성이 더해져 잠재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하게 한 결과다.

      QM6 GDe의 가솔린 SUV로서의 독보적 지위도 뚜렷하다. 7월까지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최초로 누적 4만6000대 판매를 돌파했는데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 치열한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오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내일의 자동차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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