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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시즌 6라운드로 축소·박신자컵 일본팀 초청 철회

입력 : 2019-08-07 11:38:13 수정 : 2019-08-07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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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7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3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기 결산 및 감사보고 및 2019~2020시즌 경기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다가오는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총 6라운드로 팀당 30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까지 7라운드 팀당 35경기씩 소화했던 정규리그 일정이 축소됐다. 이는 오는 11월과 내년 2월에 각각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을 위한 국제대회 일정으로 인하여 국가대표가 소집되는 관계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김대우 단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WKBL 선수 복지위원회에 김화순 위원장을 임명했다.

 

한편 오는 8월 24일부터 열리는 ‘2019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최근 한일 관계의 상황을 고려하여 일본 2개 팀을 초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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