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국산 애니 ‘안녕, 티라노’,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초청

입력 : 2019-08-07 11:16:16 수정 : 2019-08-07 11:16: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이하 안녕, 티라노)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안녕, 티라노’는 가슴 아픈 비밀과 소중한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다. 절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티라노와 프논이 경험하는 아름다운 여정을 통해 어드벤처급 재미부터 진한 감동을 예고하며 올 여름 화제작으로 급부상 중이다.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장편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7년을 시작으로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어워드다. 한국 영화 중에는 ‘밀양’이 제1회 최우수 작품상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밀양’ 전도연, ‘시’ 윤정희, ‘마더’ 김혜자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마당을 나온 암탉’과 ‘서울역’이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가운데 경쟁 부문에 또 한번 한국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초청을 받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력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개봉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