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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공연 U2, 좌석 추가 판매 결정

입력 : 2019-08-06 10:38:22 수정 : 2019-08-06 1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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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U2의 첫 내한공연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주최로 이루어질 이번 U2의 내한공연은 공연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예매 관련 문의가 빗발쳤다. 특히 1회 공연만이 예정되어 있어 지난 6월 티켓 판매 당시 조기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좌석 티켓의 경우, 순식간에 예매가 완료됐다. 이에 좌석을 선호하는 팬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아티스트의 무대 연출과 제작 및 프로덕션 플랜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기존 좌석과 별도로 추가 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추가 좌석은 공연장 1층 플로어에 별도로 설치되며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단차를 둔 계단형 스탠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1층 플로어 VIP석 티켓(330,000원)은 8월 13일(화)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ticket.yes24.com, 1544-6399)에서 예매 가능하며 별도 선예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U2의 공연은 세계적 수준의 무대 연출과 규모로 최고의 평가를 받아왔다. 결성된 지 40여년이 지났음에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U2는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콜드플레이, 에드 쉬런, 브루노 마스, 케이티 페리 등을 제치고 2018년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서도 화물 전세기 4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40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 되는데,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규모의 8K 해상도 LED 스크린을 이용한 초대형 무대와 내한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 조명 장비를 사용해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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