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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국립국제교육원,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 위해 손잡아

입력 : 2019-08-06 15:32:56 수정 : 2019-08-06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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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네이버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손잡고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국립국제교육원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 플랫폼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정보 및 유학 행사 정보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지난 5일 진행된 네이버-국립국제교육원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인희 네이버 리더(오른쪽)와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 김영곤 원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특히,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주관기관이다. 네이버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직접 제공하는 TOPIK 학습 동영상 및 공개 기출 문항 등 신뢰성 높은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어학 등 교육 콘텐츠와 오디오 서비스를 담당하는 네이버 키즈&오디오서포트의 이인희 리더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에서의 진학 및 취업을 위해 TOPIK을 준비하는 글로벌 학습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한 층 편리하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2015년 출시된 중국어-한국어 사전을 시작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사전을 현재 10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브이 라이브(V Live), 네이버TV, 오디오클립 등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한국어 학습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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