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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국 최대 어린이책 출판사와 영어교육 콘텐츠 개발

입력 : 2019-08-05 15:41:14 수정 : 2019-08-05 15: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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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KT가 미국 최대 규모의 유·아동 출판사와 손잡고 미래형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미국 유·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IT 기술을 활용한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5G,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등 KT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미래형 영어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미디어 교육 플랫폼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스콜라스틱 영어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KT의 ICT 기술을 접목한 최신 영어교육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tv 영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스콜라스틱은 전 세계 165개국에 도서를 유통하는 대형 출판사로, 미국 11만5000여 국립학교 중 83%에 달하는 9만6000여 개 학교에서 스콜라스틱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구현모 KT 사장은 “국내 최고의 ICT 기술을 보유한 KT는 AI, AR 등의 기술을 적용해 올레 tv 키즈랜드와 인공지능TV 기가지니를 선보이는 등 키즈 교육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왔다”며 “스콜라스틱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키즈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넬슨 히치콕 스콜라스틱 사장은 “KT와의 업무협약으로 스콜라스틱만의 우수한 콘텐츠를 더 다양한 채널과 단말에서 더 많은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스콜라스틱 콘텐츠를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KT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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