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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5 11:40:03, 수정 2019-08-05 19:27:21

    새 시즌 시작이 목전...해외파 선수들,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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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 선수들이 새 시즌을 위해 다시 뛴다.

       

      지난 3일과 4일(이하 한국시간) 이틀에 걸쳐 리그 우승팀과 자국 컵 대회 우승팀 간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유럽 리그들의 컵 대회가 열렸다.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이 렌을 꺾고 웃었고,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는 리버풀을 승부차기 끝에 제친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독일 슈퍼컵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도르트문트의 몫이었다.

       

      이로써 지난 시즌의 기록과 영광은 완전히 끝났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2019∼2020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유럽 무대를 누비는 한국인 선수들 역시 그 일부가 되기 위해 여름내 구슬땀을 흘렸다. 크게 도전하는 자와 도약하려는 자로 나뉘었다.

       

      도전이라는 수식어는 새 둥지를 튼 황의조(27·보르도), 지동원(28·마인츠), 권창훈(25), 정우영(20·이상 프라이부르크)에게 어울린다. 이들은 기존 소속팀을 떠나 이번 시즌 새로운 구단에서 날개를 펴려 한다. 황의조는 시작이 좋다. 일본 무대를 떠나 프랑스에 입단했고, 5일 제노아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동원, 권창훈, 정우영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쓰러져 시즌 초반에는 결장이 예상된다. 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하는 게 당면과제다.

       

       

      손흥민(27·토트넘), 기성용(30·뉴캐슬), 이승우(21·베로나) 등이 도약하려는 자들이다. 소속팀에서의 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상승세에 이바지하는 게 핵심이다. 손흥민은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도전을 노리고 있고 기성용과 이승우는 리그 중위권 안착을 꾀하고 있다.

       

      이들과 달리 아직 거취 자체가 오리무중인 이강인(18·발렌시아)도 있다. 임대와 잔류 사이에서 저울질하다 어느새 개막 직전까지 다가왔다. 프리 시즌을 꾸준히 소화했다는 점과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기용 가능성을 흘린 만큼, 처절한 생존을 위해 이번 시즌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보르도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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