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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前여친’ 우주안 “허위사실·악성루머 법정 대응할 것”[전문]

입력 : 2019-08-04 14:49:52 수정 : 2019-08-04 14: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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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강타의 전 여자친구이자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악성루머를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 악성댓글, 악성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는 공지사항을 전했다. “대형포털 3사와 인스타그램, 주요 커뮤니티 등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주안은 지난 1일 강타와 열애설을 시작으로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오정연과 SNS 설전으로 이슈가 된 인물이다.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고, 강타와의 과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몇 년 전 끝난 사이”라고 입장을 내자 우주안은 당일 밤 다시 글을 게재하며 “강타 씨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강타와 우주안은 말을 맞춰 각자의 SNS에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게재했다. 그러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의 심경글로 상황이 반전됐다. 오정연은 자신의 SNS에 강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강타’라는 실명을 언급한 건 아니지만, 강타와 우주안이 오른 실시간 검색어를 캡쳐해 함께 공개했다. 

 

우주안도 반격했다. 우주안은 오정연을 ‘님’이라고 호칭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님께서 지목하신 그 날을 안다. 그때가 4월이었고, 현재 진행(교제)하고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아 여기까지 찾아온 사정이 있겠지 했다”면서 “님의 기분에 맞춰져 갑자기 내가 ‘바람녀’라는 누명을 써야 하냐”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우주안은 3일 “사적인 대화부분은 서로 오해가 없음에 삭제하도록 하겠다”면서 게시글을 수정했다. 자신의 상황이 해명됐고, SNS로 설전을 벌이던 오정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우주안은 “이 사안에 관해 허위사실유포 악성루머에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다음은 우주안 SNS 공식입장 전문

 

허위사실, 악성댓글, 악성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대형포털 3사와 인스타그램, 주요 커뮤니티 등 진행 예정 참고해주세요.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우주안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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