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5일(한국시각)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참가한다. 이 대회를 마치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체육관과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배구 강국이 전부 집결한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 출전권을 놓고 각국의 에이스들이 전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티켓은 2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의 주 경기장인 실내체육관은 1, 2층 지정석과 3층 자유석으로 판매되며, 학생체육관은 전 좌석 자유석으로 판매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의 티켓은 경기장별 1일권으로 판매돼 해당일 티켓 구매 시 해당 경기장 티켓으로 그날 열리는 경기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티켓 할인도 준비 중이다. 먼저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신한카드를 이용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학생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50% 할인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20명 이상 단체는 티켓링크 콜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군경과 국가유공자, 경로자와 장애인은 50%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현장에서 확인 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티켓 금액은 티켓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