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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컴백 시동거나… 논란의 ‘발치’ 웃음 소재로 언급도

입력 : 2019-07-26 15:30:46 수정 : 2019-07-26 1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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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MC몽의 근황의 화제다. '절친' 김종국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MC몽이 지난 6월 중순에 열린 김종국의 부산 콘서트와 7월 초 개최된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한 사실이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콘서트에 참석했던 관객들이 후기를 공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MC몽은 무대에 올라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 과정에서 MC몽은 김종국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고. 한 관객이 올린 후기에 의하면, MC몽은 "김종국과 평양냉면을 먹으러 가면 갈비찜을 시킨다. 그런데 김종국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큰 소리로 '야 이 XX야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했다"고 ‘발치’를 간접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발치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데 이를 웃음 소재로 활용한 것은 개념 없는 언행이라고 비난을 가하고 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병역기피 혐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MC몽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어금니 등을 일부러 뽑았다는 의혹을 받았고, 병역 브로커에게 돈을 주는 등 입대를 고의로 늦췄다는 혐의도 있었다.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 등 고의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MC몽은 한동안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던 중 5월 컴백설이 제기됐고, 김종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수차례 출연하면서 연내 컴백설이 힘이 붙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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