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멀티히트로 만든 7G 연속 안타…추신수가 다시 달린다

입력 : 2019-07-26 14:28:27 수정 : 2019-07-26 15:44:1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박준형 기자] 추신수 / soul1014@osen.co.kr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추추트레인'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1타점과 2득점을 개인 기록에 보탰다. 시즌 타율도 0.282에서 0.284(370타수 10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의 방망이가 뜨겁다. 지난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일곱 경기 연속 안타다. 지난 13일 휴스턴전 이후 멀티히트까지 신고하며 좋은 흐름을 잇고 있다.

 

 세 번째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그 다음엔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초 안타를 신고하며 베이스를 밟았다. 1-3으로 뒤진 5회 1사 1, 2루 상황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대니 산타나의 2타점 2루타에 3루에 도달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엔 홈까지 안착해 역전을 일궜다.

 

 네 번째 타석은 만루 찬스였다. 1사 만루에서 KBO리그 NC다이노스 출신인 왕웨이중을 만나 깔끔한 안타를 뽑았다. 이후 산타나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한편 텍사스는 11-3으로 오클랜드에 승리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