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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경영 대표팀, 계영 800m서 7분15초05로 골인…한국신기록 경신

입력 : 2019-07-26 12:33:21 수정 : 2019-07-26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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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대한민국 3번 주자 황선우가 입수하고 있다.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한국 남자 계영 국가대표팀이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유연-장동혁-황선우-이호준으로 구성된 계영 대표팀은 26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15초05로 터치패드를 찍고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양재훈-장동혁-김민석-이호준이 합작한 종전 기록(7분15초26)을 0.21초 단축했다. 이번 광주수영대회에서 나온 세 번째 한국 신기록이다. 지난 21일 여자 계영 400m 대표팀과 26일 남자 자유형 50m의 양재훈이 앞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아쉽게도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 기록은 깼지만 전체 22개 참가국 중 18위에 머물렀다. 상위 8개국에게만 티켓이 주어져 대표팀은 결승에 나설 수 없다. 이번 대회 상위 12개국에 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얻지 못했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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