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위원장 김영규)이 주관하는 제3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경기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산 이순신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교보생명은 국내 기초체육 저변육성을 위해 매년 유치부, 초등부 등 꿈나무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빙상 종목으로는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개최된다.
빙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경기에는 900여명이 넘는 빙상 꿈나무들이 출전한다. 쇼트트랙 630명, 피겨 300명 등 총 930명의 선수들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8월 1~2일에는 피겨 경기가, 8월 3~4일에는 쇼트트랙 경기가 진행된다.
피겨와 쇼트트랙 종목 모두 전문선수와 동호인으로 구별 되어 진행되는데, 피겨는 급수별, 남녀별, 학년별 조 편성 경기 방식으로, 쇼트트랙은 전문선수(500m, 1000m, 1500m, 2000m, 1500mSF, 계주)와 동호인선수(222m, 333m, 500m)로 남녀별 경기로 진행된다. 조별 1~3위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며 전문 선수 중 상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수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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