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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래블러’ 박유천, SNS 개설…석방 4일만

입력 : 2019-07-24 16:54:10 수정 : 2019-07-24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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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박유천이 SNS로 근황을 알렸다.

 

지난 6일 박유천은 SNS 계정을 개설해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석방 후 4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박유천은 SNS에 첫 사진을 올렸고, 계정에는 ‘박유천’이라는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Life traveler)’라는 소개가 달렸다. 실명 언급이 없었지만, 팬들은 박유천의 계정을 찾아 팔로우를 눌렀다. 반면 박유천은 유일하게 동생 박유환의 계정만을 팔로우했다.

 

계정에는 반려견 사진, 풍경 사진, 음식 사진 등 박유천의 평범한 일상이 담겼다. 24일 오전에는 ‘유천 삼촌’이라고 쓰여진 그림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유천은 올해 4월 마약 혐의로 체포된 전 약혼자 황하나가 ‘연예인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다리털에서 마약이 검출돼 4월 26일 구속됐다. 

 

지난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재판에 회부된 지 68일 만이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 DB, 박유천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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