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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택시, 올해 하반기부터 용인시 달린다

입력 : 2019-07-25 03:00:00 수정 : 2019-07-24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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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올해 하반기에는 테슬라 전기차 택시를 용인시에서 탈 수 있게 된다. 

 

핀테크기업 트라이월드홀딩스는 테슬라 전기차 도입을 위해 용인시개인택시조합과 지난 23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개인택시조합은 2019년 하반기부터 테슬라 전기차 택시를 시범 도입해 향후 3년 내 모든 택시를 테슬라 전기차로 대체할 예정이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추가로 하반기에 2개 택시사업조합과 협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년 안에 테슬라 택시를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에 들어가 테슬라 판매를 위해 수도권 및 광역도시의 주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의 사업자와 협력을 진행해 왔다.

 

김태우 트라이월드홀딩스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기 남부 및 강원지역의 개인택시사업조합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렌터카사업과 기업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확대로 전기차 렌트 시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트라이월드홀딩스는 핀테크 기업으로 수입차·국산차 연장보증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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