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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 돌파

입력 : 2019-07-25 03:00:00 수정 : 2019-07-24 10: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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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서비스 시작 9개월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타다는 밀레니얼 세대의 이동 브랜드에서 출발해 전 세대가 골고루 경험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타다 자체 집계에서 이용자 수는 20~30대가 전체의 68%였으며 40대 이상은 9개월 전 19%에서 6월에는 31%로 증가세를 보였다. 남녀비율은 남성이 56%였으며, 여성이 44%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타다가 그동안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먼저, 젊은 세대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도 의미 있는 수치를 드러냈다. 타다는 지난 9개월간 6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현재 타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의 86%가 30∼50세대다. 

 

또한 타다는 모회사 ‘쏘카’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국내외 투자사들로부터 1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모빌리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브이씨앤씨(VCNC)’를 필두로 실내 정밀 위치 측정 기술 스타트업인 ‘폴라리언트’와 차량 관리 전문업체인 ‘차케어’를 인수해 함께 산업을 키우고, 청년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일레클’과 ‘라이드플럭스’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타다 이용자 100만 돌파를 계기로 더 나은 이용자 경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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