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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8 03:00:00, 수정 2019-07-18 09:25:13

    취임 1주년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강한 ‘5G 일등’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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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준호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5G 일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 부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5G에서 일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로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은 하 부회장은 “똘똘 뭉쳐 쉴새 없이 달려온 결과 5G 상용화 100일 5G 점유율 29%를 달성해 기존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면서 “5G 성과는 전사가 하나가 되어 철저한 준비로 5G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결과이며, 결국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그간의 성과를 치하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업계 최초 5G 요금제 출시,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차 도심 주행 시연,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5G 콘텐츠 연내 1만5000개 확대 방안 마련 등 5G 상용화 이후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의 5G 이용자들 하루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LTE(4G) 대비 3배가량 증가했으며, 오랜 기간 굳어진 이동통신시장 5:3:2 점유율 구도는 5G에서 4:3:3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번호이동 시장 신규 가입자 점유율 역시 약 31%(MVNO 제외)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월 CJ헬로 인수를 전격 발표하며 유료방송 시장 재편의 신호탄을 쏜 하 부회장은 하반기 CJ헬로 인수 시너지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5G에서 일등을 달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하 부회장은 올해 1월 미국 CES에서 구글과 VR 콘텐츠를 협력기로 한 데 이어, 세계 최초 4K 360도 AR스튜디오 설립, 5G 기반 클라우드 VR게임을 최초로 선보이는 등 핵심 콘텐츠 차별화를 기반으로 5G 시장 경쟁력 강화를 줄곧 모색해왔다.

       

      미디어 시장에서는 IPTV 독점 콘텐츠 제공, ‘아이들나라’ 등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로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일거에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CJ헬로 인수 결정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양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디어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또 다른 전략과 실행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CJ헬로는 업계 1 위답게 매우 우수한 임직원 역량과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 우리 회사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이블TV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고용안정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평소 지론도 명확히 했다. 하 부회장은 “인수 후 CJ헬로 직원들의 안정적 고용승계와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협력업체와도 기존 관계를 존중하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하 부회장은 IPTV, 5G 등 핵심 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임을 천명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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