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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당도 ‘1% 수박’ 첫선

입력 : 2019-07-16 03:00:00 수정 : 2019-07-15 17: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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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통 한정 판매… 프리미엄 과일시장 저변 확대 나서

[전경우 기자] 이마트가 ‘1% 수박’(사진) 등 프리미엄 과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 13일부터 성수점, 죽전점, 분당점 등 수도권 19개 점포를 중심으로 ‘1% 수박’ 판매(350통 한정)에 돌입했다.

전북 정읍에서 생산된 1% 수박은 사각사각한 과육, 달콤하고 진한 수박향을 자랑하며 외관상으로는 껍질이 흑색을 띄고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없어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또한 품종 차별화와 정밀한 생산관리를 통해 12 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수박으로, 신규 품종의 수박을 테스트 재배 후 생산 물량 가운데 일부를 상품화한 것이다.

이마트는 전국 유일의 수박 명인인 이석변 명인, 전국에 14명 뿐인 수박 장인 중 최명환, 권태정, 강길호 명인 등과 함께 정읍에서 1% 수박 계약생산에 돌입해 첫 상품을 내놓게 됐다.

당도가 높은 프리미엄 과일의 인기는 뜨겁다. 이마트의 2만원 이상 프리미엄 수박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11.2% 증가했다. 프리미엄 포도의 대명사로 떠오른 ‘샤인머스캣’ 매출 역시 2018년 기준 2017년보다 588.5% 늘어났다. ‘그린황도 복숭아’와 ‘신비 복숭아’도 성공을 거뒀다.

한편, 롯데마트도 과일의 객관적인 기준인 당도를 극대화한 ‘황금당도’ 수박을 취급한다. 경남 함안, 진천 등 각 시기별 수박 유명산지의 수박을 재배, 출하에서 선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MD(상품기획자)가 관여해 12브릭스 이상 당도가 나오는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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