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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5 03:00:00, 수정 2019-07-14 17:23:25

    이통3사·삼성전자 등 7개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 출범

    • [한준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한 주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 금융 기업들이 ‘전국민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 개막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는 최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마친 사업 협약식(사진)을 통해 공동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을 개시한다.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도 찾기 어려운, 통신, 제조, 금융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 또는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탈중앙 식별자(DID) 기반 ‘자기주권 신원지갑’ 서비스를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대학 제증명(졸업, 성적 증명 등) 발행·유통 서비스, 코스콤의 스타트업 대상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에 우선 적용되며, 서비스 조기 확산을 위해 KT, SK, LG 그룹사의 신입·경력 채용 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참여사들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증명 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참여사들은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식 참여 관계자는 “참여사들은 모바일 전자증명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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