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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메달 정조준

입력 : 2019-07-11 13:57:55 수정 : 2019-07-11 13: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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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22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양궁 국가대표 특별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우석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youngrae@osen.co.kr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한국 양궁이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호성적을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현재 개인 8강전까지 치렀다.

 

동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리커브 예선전 경기(70Mx 36발 x 2회, 720점 만점)에서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672점 1위, 남유빈(배재대3)이 656점(T.9)으로 9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여자부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이 676점, 최미선(순천시청) 669점으로 나란히 1,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1328점, 여자 단체전 1345점, 혼성팀전 1348점으로 리커브는 모두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컴파운드 예선전 경기(50Mx 36발 x 2회, 720점 만점)에서는 남자부 김종호(현대제철)가 716점 유니버시아드 신기록으로 1위, 김정민(한일장신대4)이 686점 30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695점으로 3위, 김윤희(서울시양궁협회)가 691점 6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가 1402점 3위, 여자부가 1386점으로 1위 혼성팀전에서 1411점으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리커브 및 컴파운드 10개 종목 중 8개 종목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진 리커브 8강에서는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우석과 남유빈이 만났는데, 이우석의 승리로 끝이 났다. 여자부에서는 최미선이 준결승전에 올랐다. 컴파운드 개인전 4강에는 김종호와 소채원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 기운을 결승까지 이으려 한다. 11일 리커브 및 컴파운드 혼성팀전, 단체전 본선 4강을 통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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