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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년… 쉐보레 ‘10-10 슈퍼 초장기 할부’ 시행

입력 : 2019-07-11 03:00:00 수정 : 2019-07-10 17: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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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사진)가 경차 스파크 구매자를 위해 최대 10년(12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한 ’10-10 슈퍼 초장기 할부’를 단행한다. 이는 선수율과 관계없이 최대 10년 동안 4.9%의 고정 금리가 적용되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차량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라며 “스파크를 월 10만원꼴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고 파격적인 역대 최고급 혜택”이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이러한 조건을 내건 것은 점차 시장에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경차 분야에서 한국지엠이 경쟁사를 확실히 제치기 위한 묘수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경차 분야는 이제 여러 제조사가 난립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며 “스파크는 경차 분야에서 나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경쟁사가 신경을 쓰지 않는 틈을 타 지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쉐보레가 이달 초 마련한 7월 ‘쉐보레 썸머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동일하게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2019 더 뉴 말리부 시승 이벤트’를 통해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신청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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