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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BXXX’ 하성운 “‘프듀’보며 추억에 잠겨”

입력 : 2019-07-08 17:35:54 수정 : 2019-07-08 17: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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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하성운이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쇼케이스에 참석해 ‘선배미(美)’를 발산했다.

 

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하성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BXXX’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성운이 참석해 타이틀곡 ‘BLUE’의 라이브 무대 및 기자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하성운의 새 앨범 ‘BXXX’에는 타이틀곡 ‘BLUE’를 비롯해 ‘블루메이즈(Bluemaze)’, ‘라이딩(Riding)’ 등 중독성 넘치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곡 ‘BLUE’는 서정적인 초반부와 화려한 후렴으로 분위기가 전환되는 미디움 템포 팝 장르의 곡이다. 극적인 분위기의 변화를 소화하는 하성운의 폭발적인 보컬이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톡 

 

하성운은 이번 앨범을 발표한 소감과 타이틀곡 ‘BLUE’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그는 “두 번째 발표라 덜 떨릴 줄 알았는데 똑같이 떨리는 마음이다. 첫 번째 앨범 이후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 작업한 음원이 잘 나온 것 같아 참 기쁘다”며 “BLUE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곡이다. 일단 블루를 연상할 때 바다, 푸른 새벽 등이 떠오른다. 어떤 사람들은 꿈, 어떤 사람은 우울한 감정 등 표현될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이미지를 나타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BXXX’라는 독특한 앨범명이 눈길을 끈다. 하성운은 “우선 미지수의 X를 의미한다. B로 시작하는 모든 단어를 은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번(Burn), 베스트(Best) 등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상상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라서 상상력을 자극해 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를 통해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성운은 이번 미니앨범 역시 전반적인 앨범 작업 과정에 모두 참여했다. 그는 “여름이 다가와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 생각부터 출발해 점점 아이디어를 넓혀갔다”며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것들이 참 많았다. 이 앨범을 통해 그저 하성운이라는 가수가 혼자 무대를 채우는데도 꽉 차는 느낌이 난다고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하성운은 ‘프로듀스 X 101’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방송을 봤다. 지금 ‘프듀’ 안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 때는 저랬는데..‘라는 추억을 많이 생각했다”며 “항상 응원을 해주고 싶다. 특히 내가 응원하던 국헌이라는 친구를 포함해 다재다능한 친구들이 그 안에 참 많은 것 같다. 그 친구들을 보며 감동을 많이 받는다”고 진심을 전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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