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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고 몸값’ 나카지마, 포르투 도착...메디컬만 남겨둬

입력 : 2019-07-05 21:50:18 수정 : 2019-07-05 2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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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아시아 최고 몸값으로 유명한 나카지마 쇼야(알 두하일)가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 둥지를 튼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 ‘오 조고’ 등 유력 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나카지마가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에 임할 거라고 보도했다.

 

나카지마는 지난 2월 포르투갈 프로티모넨세에서 카타르 리그 알 두하일로 이적했다. 3500만 유로(약 462억원)로 이적해 3000만 유로(약 396억원)의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보다 비싼 몸값으로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알 두하일에서는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리그 7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1골이 전부였다.

 

카타르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그를 원하는 팀은 있었다. 포르투갈 명가인 포르투에서 나카지마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 유럽행을 간절히 원했던 그는 이번 이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마침내 두 구단이 합의점을 찾았고 나카지마는 특이 사항만 없다면 무리 없이 포르투의 일원이 된다. 현지 매체는 이미 포르투갈에 도착한 나카지마가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전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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